2012년 10월 23일 시시각각 색이 오묘하게 달라
오전 6시 35분
오전 6시 35분
같은 시간인데 60초사이에 하늘이 노르스름해졌다. 태양이 1분만에 성큼 다가왔다.
이 사진을 보면 왠지 디즈니사의 라이온킹의 배경이 생각나서 좋다.
대구가 아니라 아프리카에서 동트기 직전의 새벽에 혼자 하늘을 바라보는 기분이다.
왜냐고? 몰라 그냥 느낌적인 느낌
오전 6시 36분
가로등이 오늘따라 예쁘다.
오전 7시 6분
하늘 색이 오묘하다.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회색, 파랑 다있다.
이름없는 색들도 있겠지.
그리고 태양은 오늘도 뜹니당.
왠지 비행기 안에서 창 밖을 바라보는 기분이다.
구름 한 점없다.
가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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