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에
도서관에 가서 신문을 읽는데 사진이 너무너무 예뻤다.
안그래도 그 날 아침에 학교가기 전에 티비를 틀었는데
마침 윌리엄왕자가 케이트 미들턴에게 반지를 끼워주는 장면이 나오고 있었다.
(타이밍이 너무 멋져서 나는 그냥 재방송인 줄 알았다)
동화 속 왕자와 공주같지 않아?
방과 후 우유 한 컵
정말 공부할 맛 나는 책상ㅋㅋㅋㅋ
겨울에 추운 날 발을 동동 구르며 이 책상에서 공부하다보면
스크루지의 조수 보비라도 된 기분이다.
엉엉 월급주세여 사장님
앤틱마켓에서 행카주려고 산 보석함.
지금보니까 너무 탐난다 ㅠㅠㅜ
학교마치곤 역시 카페에 가야지
나도 한때는 꽃받는 여자였다고 ㅡㅡ
옆에는 체코에서 건너온 부엉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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